수도권과 부울경 민심, 승패의 향방은 어디로?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오며, 전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양강 구도 속에서
수도권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민심 변화가 판세를 가를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각 후보의 전략과 지역별 지지율, 판세를 결정지을 변수들을 중심으로
다가오는 대선을 심층 분석해 보겠습니다.
수도권에서 앞서는 이재명, 격차는 ‘간발’
이재명 후보는 수도권에서 민생 중심 공약과 행정 경험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차범위 내 접전이지만 이재명 후보가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전체 유권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만큼,
이 지역의 표심이 승부를 결정지을 핵심입니다.
김문수, 보수 결집 카드로 반전 노려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을 계기로
보수 진영의 결속을 다지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그는 울산, 창원, 진주 등지를 중심으로 유세를 강화하며
"지역 경제 재도약"과 "안보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임기 단축을 포함한 개헌안 제안으로 이재명 후보와 차별화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부울경의 변화, 전통 텃밭도 흔들린다
보수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던 부울경에서
이재명 후보가 46.0%, 김문수 후보가 41.6%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상황이 역전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실망감과 민생 이슈에 대한 반발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표로 보는 부울경 여론조사 결과
후보명 지지율 (%)
이재명 | 46.0 |
김문수 | 41.6 |
이준석 | 8.5 |
이 표는 5월 19일 TV 토론 이후 실시된 주요 여론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재명 전략의 핵심: 중도층과 민주 진영 결집
이재명 후보는 "국민 중심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강조하며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의 성과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5·18 광주 기념식 참석과 같은 전통 지지층 공략과 함께
청년 일자리, 주거 안정 정책 등으로 중도층에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는 민심의 최전선인 수도권에 정책 중심의 접근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전략: 지역 밀착형 유세 강화
김문수 후보는 부울경 유세를 중심으로 시장 방문, 지역 주민 대화 등
현장 중심 유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진주 중앙시장과 울산 산업단지를 돌며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있으며,
"안보와 민생은 절대 타협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보수 핵심층 결집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준석 변수: 3파전 구도 현실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5%의 지지율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며
젊은 세대와 중도층의 표심을 흔들고 있습니다.
그의 존재는 이재명·김문수 양강 구도의 표 분산 가능성을 높이며,
특히 수도권에서의 영향력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사법 리스크와 막판 변수들
이재명 후보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어
법적 리스크가 막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김문수 후보에게는 공격 포인트가, 이재명 후보에게는
정치 탄압 프레임으로의 전환 기회가 될 수 있는 이중적인 요소입니다.
향후 13일,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
대선까지 남은 13일 동안 어떤 변수가 등장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도권과 부울경의 민심 향배, 이준석 후보의 부상,
그리고 후보들의 최종 전략이 유권자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줄지
모든 시선이 6월 3일을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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