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8일부터 SRT 주말 승차권 취소 위약금이 인상되고, 10월부터 부정승차 부가운임 기준이 강화됩니다. 이번 조치는 '묻지마 예약'과 부정승차를 줄이고, 실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정책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변경 사항을 확인하세요.
주말 SRT 승차권 취소 위약금 인상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주말(금~일) 승차권 취소 시 위약금을 명절 수준으로 강화합니다. 이는 대량 좌석 선점 후 반환 등으로 인한 예약 혼란을 방지하고, 실제 이용객의 좌석 구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입니다.
변경된 위약금 기준
| 취소 시점 | 기존 위약금 | 변경 후 위약금 |
|---|---|---|
| 출발 2일 전까지 | 400원 | 400원 |
| 출발 1일 전까지 | 400원 | 운임의 5% |
| 출발 당일 3시간 전까지 | 운임의 5% | 운임의 10% |
| 출발 3시간 전부터 출발 시각 전까지 | 운임의 10% | 운임의 20% |
| 출발 후 20분까지 | 운임의 15% | 운임의 30% |
예시: 수서~부산 SRT 일반실 승차권(운임 52,600원)을 출발 당일 3시간 전에 취소할 경우, 기존 위약금 2,630원에서 변경 후 5,260원으로 인상됩니다.
부정승차 부가운임 기준 강화
2025년 10월부터 부정승차에 대한 부가운임 기준이 강화됩니다. 이는 열차 내 혼잡을 줄이고 공정한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무표 승차 또는 유효하지 않은 승차권 소지: 기존 운임의 50% → 100% 부가
- 정기승차권·회수승차권 구간 초과 및 이용 특례 위반: 기존 운임의 50% → 100% 부가
- 차내 구간 연장: 100% 부가
예: 서울~대전 승차권으로 부산까지 이동 시, 기존에는 서울~부산 운임만 부과되었으나, 앞으로는 서울~부산 운임에 대전~부산 구간 운임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왜 이런 변화가 필요한가?
이번 정책은 '묻지마 예약'과 부정승차로 인한 실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고, 공정한 철도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SRT는 실 이용객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좌석 예약과 이용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SRT 예매 팁
- 예매 전 여행 일정을 확정하여 불필요한 취소를 피하세요.
- 승차권 구매 시 변경된 위약금 기준을 확인하세요.
- 부정승차를 피하기 위해 유효한 승차권을 소지하세요.
- 자세한 정보는 SRT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결론
2025년 SRT의 새로운 정책은 이용객의 공정한 이용과 편리한 예매를 목표로 합니다. 변경된 위약금과 부가운임 기준을 사전에 확인하여 불이익을 피하세요. SRT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쾌적한 철도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